![]() |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30일부터 11월2일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홍성상설시장에서 구이존, 먹거리존, 공연무대가 함께 운영된다. |
2024년 55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한 이 축제는 올해 주변 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홍성군은 바비큐 축제장인 홍성 한우&한돈존 인근 홍성상설시장에서 구이존, 먹거리존, 공연무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은 한우&한돈존에서 고기를 구매한 후 상설시장 구이존에서 상차림비를 지불하고 불판과 야채를 제공받아 직접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 먹거리존에서는 잔치국수, 김밥, 통닭, 호떡 등 전통 시장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상설시장은 축제 기간 중 레트로 감성의 옛 시장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며 방문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장 할인판매와 지역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메인 바비큐장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홍성명동상가에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명동상가 리어카데이&야시장'을 운영한다. 제3회 명동상가 노래자랑을 비롯해 버스킹 공연, 거리 댄스 공연, 선물상자 포토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됐다.
야시장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저렴한 가격의 맥주와 안주를 판매한다. 상가 내 할인행사를 통해 의류,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025년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행사 외에도 근처 홍성상설시장, 명동상가에서 준비한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이 기다리고 있으니, 들러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