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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소년들이 '2025년 태안-서울 역사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태안군내 주요 관광지에서 체험활동을 가졌다. 사진은 15일 안면도자연휴양림을 찾은 서울시 청소년 모습. 태안군 제공 |
서울시 청소년들이 '2025년 태안-서울 역사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태안군내 주요 관광지에서 체험활동을 가졌다.
태안군은 지난 15~16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초·중등 청소년 40명이 안면도자연휴양림과 꽃지 해수욕장, 청산수목원, 태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 매화둠벙마을, 신두리 해안사구 등 태안의 다양한 관광문화자원을 찾아 체험활동을 즐겼다고 밝혔다.
태안군과 서울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역사·문화·환경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태안군청소년수련관과 서울시립화곡청소년센터 주도로 상호 역사문화교류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방문에 앞서 9월 16~17일 태안지역 초·중등 청소년 32명이 서울을 찾아 역사 버스투어, 청와대 탐방, 서울 랜드마크 방문 등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두 도시 청소년들의 상호교류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간 연결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태안-서울 역사문화교류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청소년들이 협력적 관계 속에서 지속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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