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양특례시 강원연합회, 횡성군 백로마을 찾아 '고향사랑' 실천 |
2016년 출범한 강원연합회는 그동안 영월, 강릉, 춘천, 고성 등 매년 고향방문행사를 개최했고, 올해는 백로와 왜가리들이 많이 찾아와 서식하여 천연기념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횡성 서원면 압곡리 백로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강원연합회는 마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대형 야외용 가스레인지, 경로당 등받이 장의자 및 국수 75kg을 전달했으며, 마을어르신 및 주민 100여 명을 초대하여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식사를 제공했다.
또한, 침체된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횡성루지체험 및 횡성호수 둘레길 걷기, 소금산 그랜드밸리 관람 등 주변지역 관광을 하면서 회원 간의 친목을 다지는 고향 나들이 행사도 병행했다.
강원연합회 김주섭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고양사랑과 이웃 봉사로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연합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파주 강원연합회는 중소기업인, 세무·회계사, 금융업·공무원 등 전문직에 종사하는 강원도 출신 30여 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친목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고향탐방 및 워크숍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