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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육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2022년 시작해 올해로 4번째다.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영유아 가족, 일반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의류·장난감 등 육아용품을 판매하는 50개 판매부스 ▲전래놀이·만들기·게임 등 체험부스 7개 ▲부모 양육태도검사 상담부스 1개가 운영됐다.
또한 ▲'우리 가족 생생육아' 가족사진 공모 수상작 25점 전시 ▲포토부스 및 육아정보 안내부스 ▲도담도담장난감월드 장난감 나눔 부스 ▲유관기관 홍보부스 2곳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9월 진행된 '우리가족 생생육아 가족사진 공모전'에는 총 223점이 출품되었으며, 이 중 대상 수상작 「나는 왕자, 할아버지는 공주」를 비롯한 우수작 25점이 전시돼 가족 간 추억을 공유하고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따뜻한 공간을 만들었다.
김민정 시 영유아정책과장은 "육아물품 공유한마당은 단순한 플리마켓을 넘어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육아친화적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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