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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한 주민 150여 명은 이날 먼저 천안 각원사를 찾아 국내 최대 규모 청동불상의 장엄함과 아름다운 조경을 감상하며 주민 간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어 주민들은 걷기대회 장소인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 해안 둘레길을 찾았다.
이곳은 해변을 따라 나무데크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해안길로 유명한 명소이다.
걷기에서 참가자들은 궁평항 화성 실크로드 2코스인 황금해안길 약 2km 구간을 걸으며 푸른 바다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면민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했다.
정미훈 면장은 "일상에서 지친 주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지역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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