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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중앙초 발전기금 전달식 모습(서천교육지원청 제공) |
한국노총보령서천지부 소속 지역 기업들이 17일 서천교육 발전을 위해 5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모아 장항중앙초(교장 박상원)에 전달했다.
소속 노동조합인 베르상스퍼시픽노조, LS메탈노조, 풍농노조가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지역 기업인 대원ASP 문진준 대표(장항중앙초 운영위원장)와 DC철물 허대영 대표도 각 각1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서 기탁자들은 "지역 사회의 미래인 장항중앙초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며 "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상원 교장은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들어 준 따뜻한 마음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발전기금은 장학금과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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