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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열린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 참가 선수단 모습(서천군 제공) |
서천군이 25일부터 26일까지 서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17회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한산소곡주배축구대회추진위와 서천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2개팀,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는 서천을 대표하는 전통주인 한산소곡주를 알리고 지역 체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서천을 대표하는 체육행사로 자리 잡았다.
한산소곡주는 백제시대부터 전해 내려 온 서천의 전통 명주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은 "체육인들의 축제이자 지역 화합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가 17회를 맞으며 서천을 대표하는 체육행사로 성장했다"며 "이번 대회가 서천군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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