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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청사 |
서천군이 20일 통합 홈페이지 전면개편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개편은 2015년 구축 이후 10년간 운영된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와 이용환경 변화를 반영한 전면 재정비로 최신 정보기술(IT)을 접목해 행정서비스 효율성과 군민 편의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최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도입으로 안정성, 속도를 강화하고 예약·대관 등 분산된 온라인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군민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주요 지점의 실시간 유동인구, 날씨정보, VR 사이버투어, 시티투어 오디오 콘텐츠, 디지털 관광 홍보 콘텐츠 등 관광 활성화 기능도 확대한다.
정부의 AI 행정 도입 기조에 맞춰 게시글, 보도자료 초안 작성, 내용 요약 브리핑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능을 적용해 행정 신속성과 정확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유환숭 서천군 시설정보과장은 "이번 개편은 단순한 화면 개선을 넘어 서천군의 디지털 행정환경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과 방문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 홈페이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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