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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합기도협회 소속 선수단과 임직원들이 10월 19일 합기도 종목 시상식이 끝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합기도협회 제공) |
21일 대전시합기도협회에 따르면 합기도 종목은 올해 전국체전에 포함, 생활체육을 넘어 전문체육으로 도약을 도모하고 있다.
대전시 대표팀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교육대학교 제1체육관에서 열린 진행된 합기도 종목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개인기술 및 대련 부문 등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박상환 회장은 "대전 합기도가 이번 전국체전에서 이처럼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우리 선수단의 열정과 지도진의 헌신, 그리고 대전 시민 여러분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전문선수 육성을 병행해 대전 합기도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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