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교육지원청, 고3 수험생 학교 방문 응원 캠페인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교육지원청, 고3 수험생 학교 방문 응원 캠페인

  • 승인 2025-10-22 11:26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사진1 (5)
고창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수험생 응원 캠페인/고창교육지원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은 지난 21일 고창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응원하는 현장 공감 소통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다가오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비롯해 졸업 이후 진로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모두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진2 (6)
고창교육지원청이 최근 학교로 찾아가는 수험생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교육지원청 제공
한숙경 고창교육장은 이날 고창북고, 자유고, 강호항공고 등 관내 주요 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생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하고, 준비한 응원 기념품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3학년 담임교사와 진학부장 교사들을 만나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입시 지도에 힘쓰는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 교육장은 "수능을 앞둔 학생들이 긴장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길 바란다"며 "성적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믿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진로와 취업 등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교육지원청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3
고창교육지원청이 최근 학교로 찾아가는 수험생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교육지원청 제공
고창교육지원청은 이번 방문을 통해 단순한 시험 응원을 넘어, 학생 맞춤형 진로 지원 체계와 현장 중심 교육행정의 일환으로 학교와의 직접적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한숙경 교육장은 올해 들어 다양한 현장 방문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학교의 자율성과 학생 행복을 중심으로 한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고창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응원 방문은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의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과 교사를 응원하는 교육장 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시흥시, 별빛 축제 ‘거북섬’ 점등식
  2. "아산으로 힐링 가을여행 오세요"
  3. 대전 유성 노인회서 견학갔다가 80대 실종 9일째…인력 600여명 투입 '희망을'
  4. 행정수도와 거리 먼 '세종경찰' 현주소...산적한 과제 확인
  5. 대전 방공호와 금수탈 현장 일제전쟁유적 첫 보고…"반전평화에 기여할 장소"
  1. 호수돈총동문회, 김종태 호수돈 이사장에게 명예동문 위촉패 수여
  2.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무기징역 "비인간적 범죄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3. 대전A고 학교운영위원장 교권침해? 24일 '교보위' 촉각
  4. [경찰의날] 대전 뇌파분석 1호 수사관 김성욱 경장 "과학수사 발전 밑거름될 것"
  5. [S석 한컷]서포터석에서 탐탐이 치는 K-리그 기자! 음치-박치-엇박자 서포터 현장팀 체험

헤드라인 뉴스


사실상 큰산 넘은 CTX… 행정수도 완성에 발맞춰야

사실상 큰산 넘은 CTX… 행정수도 완성에 발맞춰야

대전과 세종, 충북을 급행철도로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민자적격성조사 문턱을 넘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CTX의 조기 개통 로드맵 마련을 주문했다. 황 의원은 21일 대전 동구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국가철도공단·에스알(SR)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50번에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있고, 그 주요 내용을 보면 전국 접근성 개선에서 서울에서 1시간 전국 주요 도시에서 2시간 접근 가능한 교..

2025 AAPPAC 대전총회 개막…"지역의 영감이 세계로 확산되다"
2025 AAPPAC 대전총회 개막…"지역의 영감이 세계로 확산되다"

과학과 예술의 도시, 대전시가 세계 공연예술의 중심에 우뚝 섰다. 21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한 '2025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연합회(AAPPAC) 대전총회'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지역적 영감에서 세계적 영향으로(From Local Inspirations to Global Influences)'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세계 20개국 80여 개 공연예술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이 품은 창의성과 상상력이 세계로 확산되는 길을 함께 모색했다. 첫 번째 세션 '세계 문화를 선도하는 K-컬처'에서는 한국 문화예술이..

대전 방사능 위협 여전한데…유성구 뭐했나
대전 방사능 위협 여전한데…유성구 뭐했나

대전 유성구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원자력안전 교부세 신설이 수년째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다. 21대 국회에서 입법이 좌절된 이후 올해 초 또다시 관련법이 제출됐지만, 상임위 문턱조차 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성 나아가 144만 대전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된 사안인데 행정당국의 이슈파이팅 부족으로 현안 관철은 멀기만 해 보인다. 21일 취재에 따르면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대전유성을)이 대표발의 한 이른바 '원자력안전교부세법'(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안) 7월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됐다. 현재 위원회 차원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최고의 와인을 찾아라’ ‘최고의 와인을 찾아라’

  •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