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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소방서가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한 2025 긴급구조종합훈련 모습(서천소방서 제공) |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21일 서천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상황을 가정해 화재, 붕괴, 다수 사상자 발생 등 복합재난 대응 절차를 숙달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소방, 경찰, 군, 지자체 등 15개 기관단체에서 200명의 인원과 장비 36대가 참여해 실전과 같은 대응훈련을 펼쳤다.
서천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역할 분담과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복합재난 발생 시 통합지휘체계와 현장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다수의 기관이 참여해 실제 재난현장을 가정한 상황에서 대응 절차를 검증한 훈련이었다"며 "확인된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응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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