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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인근에 건립될 특급호텔 조감도. |
경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인근에 첫 특급호텔이 건립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21일 영일대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부지 6869㎡를 활용한 도시개발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포항오션포스트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포항오션포스트 컨소시엄은 올해 안으로 포항시와 협약을 맺은 뒤 2026년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2027년 착공할 예정이다.
이 컨소시엄은 26층 규모, 221개 객실, 연회장·회의실·스카이라운지 등을 갖춘 특급호텔을 지을 계획이다.
이 호텔에는 프랑스 아코르그룹의 '노보텔'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주변에는 49층 랜드마크 주상복합과 공영주차장(317면)이 함께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특급호텔 건립사업은 글로벌 브랜드 호텔로 포항이 '찾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 도약하는 상징적 사업"이라며 "해양관광과 레저, MICE 산업이 어우러진 복합 해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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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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