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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성초 벼 추수 체험행사 사진.(충주시시설관리공단 제공) |
이번 행사는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체험을 통해 배우고, 우리 주식인 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김원석 충주시 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센터 내 다랑이논에서 벼를 직접 수확하고, 수확한 쌀로 '가래떡 빼빼로 만들기' 체험을 함께했다.
특히 지난 6월 손모내기 체험에 참여했던 세성초 학생들이 다시 방문해 자신들이 심은 벼를 수확하며 한 해 농사의 과정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원석 회장은 "아이들이 직접 농사를 지으며 농업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유기농체험교육센터는 국비 90억 원과 시비 92억 원 등 총 209억 원을 투입해 살미면 세성리에 조성된 유기농 복합공간으로, 2023년 9월 개관 이후 누적 이용객 3만여 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광섭 이사장은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에 학생들과 함께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유기농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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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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