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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과학기술대 '2025 글로벌 청년 이노베이션 마케터스 경진대회' 1등상 (사진=대전과기대 제공) |
이번 대회는 대전시RISE 대전권대학산학협의체(회장교 한밭대) 공동프로그램으로 대덕대 RISE사업단이 주관해 진행한 글로벌 창업·마케팅 경진 프로그램이다.
대전권 10개 대학(건양대, 국립한밭대, 대전대, 대전보건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한남대, 대덕대, 대전과학기술대)과 베트남 교육부, 환경부,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현지 대학과 창업기업이 협력해 개최됐다.
대전과학기술대 팀은 베트남 FOREIGN TRADE UNIVERSITY대학의 LE DINH TIEN, PHAM NGOC KHANH, TRUONG GIA KHIEM 학생들과 한 팀을 구성했다. 10개 대학의 경쟁팀과 경합을 벌였다. 가족회사인 '아르니카플라워' 산업체의 참여 지원 아래, IoT Modular Planter for Indoor Gardens that Tells You When to Water 라는 주제로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베트남 현지 심사위원들로부터 창의성과 실용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실내 정원용 모듈 플랜터를 개발 아이디어로 제시하며, 물이 필요한 시점을 자동으로 감지해 사용자에게 알리는 스마트 정원 시스템을 제안했다.
이 제품은 스마트홈 시대에 적합한 환경 친화적 조경 솔루션으로 평가받으며, 도시형 주거공간의 녹지 활용 가능성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대전과학기술대는 이번 수상이 글로벌 산학협력 기반 창의·융합 교육의 성과로, 국내 대학생과 베트남 현지 대학생이 한 팀을 이뤄 공동 기획·발표한 국제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또 산업체가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실질적 제품개발과 글로벌 마케팅 경험을 제공한 사례로서, 산학연계형 RISE 사업의 우수 모델로 평가받았다.
양진영 RISE사업단장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글로벌 창업·마케팅·보건 분야를 연계한 산학협력 모델을 더욱 강화해 지역의 청년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효인 대전과학기술대 총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협업과 혁신을 실현하며 최고상을 수상한 것은 우리 대학이 추진해온 글로벌 산학협력 교육 모델의 성과를 보여주는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중심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2025 대전 RISE의 대산협공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에게는 국제 창업 생태계 경험, 다문화 융합 역량 강화, 글로벌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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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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