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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은 현재 진행하고 있거나 예정인 신축 학교 6곳, 증축 학교 3곳, 대수선 학교 1곳 총 10개 학교에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발전설비를 구축한다.
학교에서 발생하는 전기 사용량을 재생에너지로 사용할 계획이다.
2027년 설치 완료 후엔 연간 2083MWh(메가와트시) 전력을 생산할 전망이다. 일반가정 590여 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대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 전기요금 절감과 이산화탄소 860t 배출 저감 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태양광 설비를 체험하고 교육에 활용하도록 해 교육적 가치도 제고했다.
백승영 대전교육청 시설과장은 "학교가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친환경 인프라 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미래세대가 지속가능한 환경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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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