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52회 모양성제 추진상황 최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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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52회 모양성제 추진상황 최종 점검

  • 승인 2025-10-27 12:02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모양성제 추진상황 보고회
고창군이 최근 군청에서 모양성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제52회 고창 모양성제(10월 29일~11월 2일)'의 최종 점검보고회를 지난 23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각 담당 부서장과 행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 축제 전반의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개막식 및 주요행사 구성 ▲찾아가는 홍보 추진 결과 ▲부서별 프로그램 준비상황 등을 논의했으며, 각 부서별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최종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모양성제는 '고창愛 빠지다, 모양愛 물들다'. 라는 슬로건으로 고창의 역사와 문화에 빠지고, 모양성의 정취에 자연스레 물드는 감성형 참여축제로 꾸며진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답성놀이, 강강술래, 군민과 함께하는 거리 퍼레이드, 힘쎈사람 선발대회, 고창읍성 쌓기 챌린지, 소망 등 달기, 리턴즈 1453 등이 있으며, 군민참여 확대와 ESG 기반의 친환경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공간을 고창읍성, 꽃 정원, 전통예술체험 마을, 고창 그린마루까지 확대해 규모와 완성도를 동시에 높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모양성제를 위해 마지막까지 세밀하게 준비하겠다"며 "올해 모양성제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집약한 완성판으로, 고창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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