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황 미 LA 30만 불 수출 협약

  • 전국
  • 광주/호남

정읍시, 지황 미 LA 30만 불 수출 협약

1억 7000만원 상당 지황 가공상품 수출

  • 승인 2025-10-31 11:36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LA서 30만불 협약·1.7억 수출 성과 (3)
최근 미국 LA를 방문해 30만 불 협약을 체결한 정읍시 수출무역사절단./정읍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지황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 7000만 원 상당의 지황 가공상품 수출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호연 부시장(정읍 지황 융복합사업단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6명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현지를 방문해 LA 한인 축제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정읍 지황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수출 규모는 약 1억 7000만 원이다. 수출 품목에는 정읍 지황을 원료로 한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 스낵을 비롯해 정읍 쌍화차, 쌍화시리얼, 쌍화누룽지 등 가공상품 10여 종이 포함됐다.

또한 시는 이번에 개최된 LA 한인축제에서 정읍시 농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정읍 지황 가공상품을 선보였다. 정읍 지황은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확인했다. 정읍 지황의 국외 판촉홍보를 위한 이번 수출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농어촌 상생 협력기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 LA서 30만불 협약·1.7억 수출 성과 (1)
최근 미국 LA를 방문해 30만 불 협약을 체결한 정읍시 수출무역사절단./정읍시 제공
업무협약은 지난 18일과 20일, 홈쇼핑월드, 제일 녹용 건재, 한남체인 등 미국 내 주요 유통업체와 체결했다. 이는 정읍 지황을 원료로 한 가공상품의 글로벌 유통 기반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협약에 따라 시는 농특 산품의 공급 확대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맡고, 유통업체들은 미국 시장 진출에 유망한 정읍의 농특 산품을 발굴해 현지 판매를 확대하며 유통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LA서 30만불 협약·1.7억 수출 성과 (2)
최근 미국 LA를 방문해 30만 불 협약을 체결한 정읍시 수출무역사절단./정읍시 제공
이번 협약을 토대로 시는 정읍 쌍화차, 쌍화 누룽지, 쌍화 스낵, 숙지 황차·건지 황차 등 다양한 가공상품의 미국 현지 판매와 홍보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 내 한인 최대 소비권역인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현지 유통망과 마케팅 채널을 확보해, 향후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정읍 지황의 세계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 단계"라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들에게 정읍 지황의 우수성을 알리고 업무협약을 통해 판촉·홍보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지 유통망과 지속 적으로 협력해 수출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지역 농가와 기업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2. [인터뷰]서영식 충남대 지식융합학부 교수
  3.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제2분관 북부노인복지관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캠페인
  4. 대전 국악 진흥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5. [날씨] 충청권 낮 최고 27도… 주말에도 큰 일교차
  1. 여성기업인들의 마음 나눔으로 이어지다
  2. 한화, NC에 7-9 역전패…끝내 지키지 못한 리드
  3.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4. [독자칼럼]계획대로 되지 않아 더 행복했던 육아
  5. 조합원에 금품 제공 회덕농협 조합장, 항소심도 '당선무효형'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펜싱팀, 전국장애인체전 사브르 단체서 동메달

세종시 펜싱팀, 전국장애인체전 사브르 단체서 동메달

세종시 펜싱 간판 심재훈과 박천희, 유승재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전의 남자 사브르 단체전 2~4등급(A, B Category)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펜싱 대표팀은 전날 심재훈이 사브르 3~4등급에서 금메달, 박천희가 사브르 2등급(B Category)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이날 단체전 우승의 기대감을 갖게 했다. 8강에서 대전을 30대 25로 꺾었으나 4강 문턱에서 만난 전북의 벽을 넘지 못했다. 마지막 선수로 출전한 심재훈이 8점 차로 뒤진 승부의 뒤집기에 나섰으나 27대 30으로 무릎을 꿇었다. 전북은 결승에서 충남을 꺾고..

3군 본부 둥지 튼 계룡시, ‘국방 공공기관 2차 이전’ 사수 총력전
3군 본부 둥지 튼 계룡시, ‘국방 공공기관 2차 이전’ 사수 총력전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축인 계룡시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에 발맞춰 국방 특화 기관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3군 본부 입지라는 명확한 당위성에 더해 즉시 착공이 가능한 부지 확보까지 마치며 유치전에 사활을 걸었다. 계룡시는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전략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도·계룡시·논산시·황명선 의원실과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방 분야 전문가와 지자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결집해 기관 유치에 대한 열망을 확인했다. 이번..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건고추 `품질 논란`···비세척·미건조 상품 판매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건고추 '품질 논란'···비세척·미건조 상품 판매

청양고추구기자축제의 핵심 상품인 건고추 일부가 별도의 세척 없이 판매되고 건조 상태마저 고르지 않아 품질·안전성 관리가 도마에 올랐다. 청양고추의 우수성을 내세운 대표 축제에서 판매 농산물의 수매와 선별, 안전성 확인이 어떤 기준으로 이뤄졌는지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2일 본지 취재 결과 축제장 건고추 공동판매장은 지역 3개 농협(청양·화성·정산)이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들 농협은 청양지역 농가에서 건고추를 수매해 10근당 꼭지를 안딴 상품은 15만 원, 딴 상품은 17만 원에 각각 판매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세척하지 않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