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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8년 본 모습을 보일 합강동 세종경찰청 신청사 조감도. 사진=행복청 제공. | 
최형욱 행복도시건설청 시설사업국장은 10월 31일 오전 10시 E브리핑을 열고,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건립 흐름을 소개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산하 기관인 국가재난대응시설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통합 지휘·통제를 위한 핵심 거점 기능을 수행한다.
그동안 다정동(2-1생활권)에 총사업비 18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000㎡ 규모로 건립됐고, 지난 6월 준공과 함께 8월 소방청 인계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개소를 앞두고 있다.
세종경찰청 청사는 2019년 소담동 셋방살이를 9년 만에 탈피할 수 있는 거점이다.
범죄 수사와 경찰력 운용을 위한 치안 총괄 시설로, 현재의 열악한 상황을 극복하는 계기를 줄 것이란 기대를 모인다. 총사업비 876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만 8000㎡, 연면적 1만 9000㎡ 규모로 합강동(5-1생활권)에 건립되고 있다. 올해 실시설계에 이어 11월 시공사 선정 및 계약 단계를 거쳐 2026년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으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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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동에 자리잡을 세종경찰특공대 청사 조감도. 사진=행복청 제공. | 
그동안 컨테이너 사무실 문제가 국정감사에서 불거졌고, 총사업비 403억 원, 부지 1만 8000㎡, 연면적 7000㎡ 규모로 본관동과 특수 훈련시설 등을 갖춰 고운동(1-1생활권)에 들어선다. 2026년 설계 완료와 함께 세종경찰청과 같은 시기인 2028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행복청은 경찰청과 소방청 등 국가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행정수도에 걸맞는 국가적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며 "이는 국가 주요 시설의 안전과 치안 수요에 대응하고 각종 재난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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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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