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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교육지원청이 최근 고창고등학교를 격려방문하고 있다./고창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21일 고창북고, 자유고, 강호항공고 등 지역의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 시험을 앞둔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 데 이은 두 번째 현장 응원 일정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 지원과 학교 현장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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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교육지원청이 최근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를 격려방문하고 있다./고창교육지원청 제공 |
아울러 담임교사 및 진학 담당 교사들과 진로·진학 지도 현황을 공유하고, 입시 지도를 위해 헌신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준기 고창고등학교 교장은 "고창고는 지역의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서 지역사회 인사들의 자부심과 애정이 담긴 학교로, 고창을 대표하는 명문고로 성장해왔다"며 "교육지원청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 중심 실무능력과 인성교육을 균형 있게 갖춘 미래형 특성화 고등학교로 탈바꿈하고 있는 전북 인공지능고등학교에서 한 교육장은 학생들과 만나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꾸준히 도전하며 미래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학교가 추진 중인 AI 융합 교육 특화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숙경 고창교육장은 "수능을 앞둔 지금의 긴장감 속에서도 학생들이 스스로를 믿고 각자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고창교육지원청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끝까지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교육지원청은 이번 방문을 통해 시험 응원을 넘어서 각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 지원과 현장 중심 교육행정을 지속 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과 교사를 직접 찾아가는 교육장의 격려는 학교 현장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소통과 공감의 교육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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