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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읍과 한국전력 고창지사가 최근 저소득층 가정에 전기밥솥을 기탁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는 한전 고창지사가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제품(전기압력밥솥)을 기탁하고 고창읍이 대상 가정을 발굴·연계하여 함께 추진한 협력 나눔 활동이다.
두 기관은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
전달된 전기밥솥은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가정,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 등 생활여건이 취약한 세대에 우선 배부됐다. 고창읍과 한전 고창지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과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연일 지사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기의 온기처럼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을 세심히 살피고,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길수 고창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한국전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된 물품이 어려운 가정의 생활에 작은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 온정이 퍼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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