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7회 전북특별자치도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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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7회 전북특별자치도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 성료

  • 승인 2025-11-07 11:26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전북특별자치도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 행사(1)
고창군이 지난 6일 북특별자치도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제7회 전북특별자치도 생 생 마을 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지난 6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14개 시군 중간지원조직과 지역주민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촌경제사회서비스활성화지원센터(김현철 센터장), 고창군 공동체 지원센터(김현정 센터장)이 주관했다.
고창군, 전북특별자치도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 행사(3)
고창군이 지난 6일 북특별자치도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 축산산업국장, 임승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장, 송해안 사단법인 지역 활력 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함께 여는 농촌, 함께 만드는 공동체'를 주제로, 한 해 동안 도내 농촌 마을에서 추진된 마을사업들을 공유하고, 주민 간 교류를 통해 공동체 결속을 다졌다.
고창군, 전북특별자치도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 행사(2)
고창군이 지난 6일 북특별자치도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활동가 및 공동체 시상, 비전 선포식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농촌사회의 밝은 미래와 모두가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들며 '함께 사는 전북, 함께 웃는 공동체'"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농촌 활력 증진과 도민의 행복한 미래를 기원했다.

주민 참여형 공연, 대동 놀이, 플래시몹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웃음과 경쟁이 어우러진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다음 개최지(부안군)로 기 전달식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마을은 삶의 뿌리이자 공동체의 시작이고 이웃이 함께 어울리며 삶의 질을 높여가는 데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도내 14개 시군이 서로의 지혜와 사례를 나누며 함께 잘사는 전북 형 공동체 모델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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