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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 행복민원과 공간정보팀이 제4회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조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청양군 제공) |
군은 5일 부여 드론교육체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조종 경진대회'에서 수색·탐색 부문 2위(우수상)를 차지해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충남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해 드론 수색·탐색, 장애물 회피, 정밀 착륙 등 실기 중심 종목으로 기량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제한된 시간 내 임무 수행 능력과 조종 안정성, 정확도를 종합 평가받았다.
군 대표로 출전한 행복민원과 공간정보팀은 안정적인 비행 조작과 정밀한 탐색 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에 받았다. 군은 이번 성과가 재난·재해 대응, 산불 감시 등 실제 현장에서 드론 기술을 적용할 가능성을 다시 확인한 계기라고 설명했다.
군은 10월 열린 '제12회 충청남도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받으며 드론 기반 측량 기술과 공간정보 처리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영 행복민원과장은 "두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청양군의 드론 운용과 공간정보 기술력이 도내 상위권임을 입증했다"며 "드론 수색·측량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스마트 행정 구현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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