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건양대 메디컬캠퍼스 전경 |
수상의 영예는 이하영, 정윤채, 임정수, 김희연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다. 수업에서 배운 전문적인 응급처치 기술과 탄탄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대회 최고상을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이론과 술기를 실제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활용하는 실전 역량을 기르는 데 목표를 뒀다. '연습을 실전처럼, 실전을 연습처럼'이라는 다짐으로 반복 훈련에 매진하며, 평소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힘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학생들은 설명했다.
정윤채 학생(3학년)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실력보다는 팀워크의 힘이 컸다"며 "각자의 장점을 살리고 부족한 부분을 서로 피드백하며 진정한 '원팀'으로 거듭났기에 가능했다. 응급상황에서의 팀워크가 환자 생존율을 좌우한다는 점을 몸소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 현장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신뢰받는 간호사로 성장하기 위해 꾸준히 배우고 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효남 간호대학장은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팀워크가 정말 값진 성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학업과 실습을 통해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현장에서 신뢰받는 최고의 간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정바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