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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디지털교육지원팀 관계자들이 AI 학습분석시스템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건양사이버대 제공) |
이번 고도화된 시스템은 학습자의 출석, 과제, 평가 등 다채로운 학습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 개개인의 학습 패턴을 파악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성취도를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교수자들은 중도 포기 가능성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피드백과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이 강조한 '학생 중심 교육환경'과 '디지털 혁신'의 핵심 과제로 추진됐다. '가르쳤으면 끝까지 책임 진다'는 교육 철학을 온라인 교육에 접목해 AI를 활용한 학생 밀착 관리의 고도화를 실현했다.
이미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전환, XR·VR 학습 플레이어 도입,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 등 디지털 교육 인프라 혁신을 선도해 온 건양사이버대는 이번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공적인 학업 완주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건양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입학하는 학생들은 고도화된 AI 맞춤형 학습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학사 관리를 지원받게 된다.
이동진 총장은 "이번 AI 기반 학습분석 시스템은 학생 개개인의 학습 경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학습 성취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피드백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환경 혁신을 지속해 '학생 중심', '책임 교육'이라는 대학의 핵심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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