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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돈여고(교장 김경미) 동문들로 구성된 호수돈여고 총동문회(회장 윤원옥) 산하 호종합창단(단장 김진영) 제1회 정기공연이 8일 오후 7시 서구문화원 6층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호종합창단을 멋지게 잘 이끌어 주시며 함께 준비해 온 합창단원 여러분께 정중히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호종합창단 파이팅!”
호수돈여고(교장 김경미) 동문들로 구성된 호수돈여고 총동문회(회장 윤원옥) 산하 호종합창단(단장 김진영) 제1회 정기공연이 8일 오후 7시 서구문화원 6층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연주회장 로비에는 윤원옥 호수돈여고 총동문회장과 김경미 호수돈여고 교장이 보낸 축하화환이 호종합창단원들과 동문들을 반갑게 맞아줬다.
이에 이날 호종합창단 정기연주회에 참석한 동문들로부터 연주회를 마친 후의 감상 소감을 들어보았다.
성수자 호수돈여고 총동문회 고문은 “호종합창단 정기 공연은 가을밤 관중들께 큰 행복과 감동을 안겨준 공연이었다”며 “김진영 단장님을 비롯한 단원님들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멋진 공연이 기다려진다”고 격려인사를 전했다.
임록주 호수돈여고 총동문회 고문은 “지난 밤의 호종합창단 정기 공연, 너무나 감동이어서 지금도 귀에 쟁쟁히 은은하게 들려오는 듯 하다”며 “단장님, 지휘자님, 모든 단원님 멋진 공연으로 감동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명자 48기 기수 회장은 “단장 김진영 님(60기), 지휘자 김선미 님(55기),반주자 김소연 님(60기), 엘렉톤 김수희 님(59기), 바이올린 최주리 님(75) 이하 합창단원님들께서 한 마음 한 뜻으로 열정과 애정으로 공연 무대를 올려주신 ‘제1회 호종합창단 정기공연’을 관객들의 많은 박수와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잘 마치게 돼 흐뭇했다”고 말했다.
백 회장은 “원근거리에서 애정을 갖고 참석해 주신 동문 선후배님들과 출연자 가족·지인들이 함께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노래로 하모니를 이루며 느낌있는 다양한 장르로 멋진 공연을 보여 주셨다”며 “노래를 통한 만남과 조화로운 어울림으로 황홀감에 빠지게 하는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연주회는 카르멘 서곡·007 테마 메들리에 담겨진 경쾌한 분위기가 참 좋았고, 소통의 조화를 이룬 ‘고양이 이중창’으로 호탕하게 웃음을 선사해준 음악회였다”고 전했다.
백 회장은 “단원 중 음악 가족이 특별출연해 남성 3중창과 합창단원과 함께 ‘노란 리본 아가씨’ 등 미국합창메들리로 멋진 하모니를 선물해주셔서 더욱 행복한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저희 48기 동문 친구 3명이 나이 70세에 합창단원으로 함께 멋진 공연 무대에서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감동 받아 눈시울이 뜨거워졌다”며 “자랑스러운 동문애를 느끼고, 동문회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현숙 호수돈여고총동문회 부회장은 “호종합창단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다”며 “덕분에 잘 감상했고 고마웠고, 늘 아프지 말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진영 59기 동문은 “어젯밤 우리 멋진 호종합창단 제1회 정기공연, 진짜 너무들 대단하셨다”며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윤진영 동문은 특히 59기 동문들에게 “59기 동기 김수희 대전시립합창단 피아니스트 겸 엘렉톤 연주자의 활약이 최고였다”며 “아는 친구들은 안부와 칭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호종합창단원인 김숙경 58기 동문은 “귀한 걸음 해주시고 애정 어린 격려와 사진 감사하다”며 “호수돈 동문회의 사랑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호종합창단원인 안수경 66기 동문은 “소중한 시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호수돈총동문회 후원으로 여러 선배님들의 지지와 격려 속에 무탈히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저희 호종합창단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영 호종합창단 단장은 “오늘 귀한 시간 내주셔서 함께 축하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기뻐해주셔서 호수돈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희 호종합창단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시고 지원해주시고 함께 응원해주셔서 호종합창단 공연을 멋지게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이어 “호수돈은 역시 멋지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고, 함께 해주실 분들 망설이지 마시고 꼭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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