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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산림조합과 화천군산림조합이 최근 파크골프 친선 교류전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산립조합 제공 |
행사는 두 조합 파크 골프클럽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상호 교류 및 각 지역 홍보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류전에는 각 산림조합의 임직원 및 클럽 회원 약 5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경기 후에는 경품추첨과 함께 지역 특산품 교환, 만찬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두 산림조합 클럽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김영건 고창군산림조합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육 교류를 넘어 두 조합 간 협력과 상생의 계기를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 조합과 우리 지역의 홍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준현 화천군산림조합장도 "남으로 고창, 북으로 화천, 남북으로 서로 다른 지역의 산림조합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 조합은 이번 교류전을 계기로 매년 정기적인 친선 교류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며 내년에는 고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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