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일본 유가와라정, 7년 만에 스포츠 교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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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일본 유가와라정, 7년 만에 스포츠 교류 재개

유가와라정 스포츠 교류단, 남한강배 전국 라지볼 탁구대회 참가

  • 승인 2025-11-10 10:1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남한강배 전국 라지볼 탁구대회에 참석한 일본 유가와라정
충주남한강배 전국 라지볼 탁구대회에 참석한 일본 유가와라정 스포츠 교류단과의 단체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유가와라정이 7년 만에 스포츠 교류를 재개했다.

유가와라정 선수단이 충주를 방문해 남한강배 전국 라지볼 탁구대회에 참가하며 양 도시 간 우정과 협력의 끈을 다시 이어갔다.

충주시 자매도시인 일본 유가와라정 스포츠 교류단이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동안 충주를 방문해 '2025 충주 남한강배 전국 라지볼 탁구대회'에 참가하며 양 도시의 우정을 다졌다.

선수 6명과 인솔 공무원 1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방문 첫날 진행된 환영 만찬을 통해 양 도시의 오랜 우정과 화합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9일에는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남한강배 전국 탁구대회에 참가해 충주시민들과 함께 활기찬 스포츠 교류의 장을 펼쳤다.

유가와라정 선수단은 경기 내내 열정적인 플레이로 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양 도시 간 스포츠 우호의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서울 명동 견학 일정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한 뒤 귀국길에 오르며, 이번 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류는 2018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스포츠 교류가 7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잠시 멈췄던 양 도시 간 교류의 물꼬를 다시 트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교류가 충주시민과 유가와라정 주민 간의 소중한 우정을 다시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뿐 아니라 다양한 민간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와 일본 유가와라정은 1994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31년간 변함없는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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