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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5회를 맞이한 이번 졸업전시는 단순한 학업의 결실을 넘어 패션을 통해 인간과 자연, 기술과 감성이 공존하며 함께 진화하는 '공진화'의 의미를 탐구하는 장으로 기획됐다.
전시 주제인 'COEVOLUTION: 共進化(공진화)'는 서로 다른 개체들이 상호작용하며 공존 속에서 함께 진화하는 과정을 뜻하며, 이번 전시에서는 그 개념을 패션 디자인의 언어로 재해석하여 다양한 형태의 창의적 결과물로 선보인다.
졸업준비위원장 김한빈 학생은 "이번 졸업전시는 학생 모두가 인간 중심의 디자인을 넘어, 생태적 균형과 공생적 패션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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