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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청 전경<제공=함안군> |
군은 국가 고도 지정 공모에 참여했으나 고령군만 지정되고 함안은 제외됐다.
한 의원은 "같은 가야권임에도 결과가 달랐다"고 질의했다.
문화유산담당관은 "국가유산청이 특정 지역에 중복 지원을 피하려는 정책 방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담당관은 고도 지정 보완 통보 내용으로 "아라가야 인지도 보완과 봉산산성 발굴 필요가 있었다"고 밝혔다.
봉산산성 발굴은 현재 완료된 상태다.
군은 아라가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학술대회 개최와 홍보 노출을 확대하고 있다.
또 아라가야 토기 요지의 사적 지정을 추진 중이다.
다른 의원은 외부 분석 자료에서 "인지도 부족·개발 압력·추진 의지 부족 등이 불발 요인으로 제시됐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고도 지정 재추진을 위해 자료 보완과 전략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담당관은 "보완 작업을 이어가며 재신청을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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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