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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차 서부경남 4개군 행정협의회<제공=함양군> |
함양·산청·거창·합천 4개 군 단체장과 신성범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서부경남 상생발전 방안과 군별 현안, 협조 사항을 다뤘다.
핵심 안건은 올해 선정된 권역형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 사업의 실행조직 구성과 협의체 운영이었다.
DMO 사업은 4개 군의 자원을 엮어 지속 가능한 웰니스 관광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경남 5개 군과 전남 구례군이 공동 추진하는 지리산권 웰니스 및 워케이션 팸투어 운영 방안도 논의됐다.
함양군의 선비문화탐방로 걷기주간, 거창군의 제66회 도민체전 준비 상황과 화장시설 조성 계획, 합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공동홍보부스 제안 등 군별 안건도 다뤄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그간 오르GO 함양 등산로 개방, 칠선계곡 확대 개방, 2027년 도민체전 공동 개최 등 성과를 냈다"며 "다양한 분야 교류 확대로 주민 혜택을 늘리자"고 말했다.
신성범 의원은 "서부권이 하나의 생활·관광권으로 연결되면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협력해 공동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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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