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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청 전경<제공=창녕군> |
한 의원은 유스호스텔 야영장을 방문했더니 8면이 전부 흙바닥이었다고 지적했다.
의원은 비슬산 자연휴양림, 창원 달천공원, 의령 연화동 야영장 사진을 제시하며 모두 데크가 설치돼 있다고 밝혔다.
의원은 10개, 20개 조사해도 야영장과 자연휴양림은 데크가 설치돼 있는데 창녕만 맨땅이라고 지적했다.
의원은 비가 오면 야영할 수 없는 상태인데 과장 생각을 물었다.
담당자는 유스호스텔에 근무하며 시설을 둘러볼 때 항상 그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담당자는 맨땅이다 보니 싸게 오는 분들은 이해하지만 비싸면 불편함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의원이 예산을 물었고 팀장은 4000만 원 정도 소요된다고 답했다.
담당자는 전체를 다 하기보다 시범적으로 반 정도만 먼저 해보자고 제안했다.
의원은 하려면 다 해야 한다며 10년 동안 방치된 것이 부끄럽다고 지적했다.
의원은 출입차단기도 없어 예약 없이 차로 자유롭게 출입했다고 밝혔다.
의원은 타 지역은 모두 출입차단기가 있어 예약 차량만 입장 가능하다며 관광객을 위해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10년의 방치, 관광객 불편은 계속된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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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