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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청년타운<제공=하동군> |
0원 임대주택은 월 5만~10만 원의 임대료를 내고, 퇴소 후 2년간 하동에 거주하면 납부액 전액을 돌려받는 방식이다.
청년타운 내 총 4동 44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모집 유형은 청춘아지트 하동달방, 청년 보금자리, 근로자 미니복합타운 3가지다.
청년 1인 가구와 신혼부부, 근로자 세대가 대상이다.
12월 중 서류심사와 공개 추첨을 거쳐 최종 입주자가 결정된다.
군은 민선 8기 핵심 정책으로 주거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청년타운을 단계적으로 구축해왔다.
임대주택 인근에는 청년가족 맞춤주택과 농촌형 보금자리 실시 설계가 진행 중이다.
군은 최근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급 계획도 발표했다.
하승철 군수는 "청년과 근로자가 하동에 뿌리내릴 기반을 만드는 사업"이라며 "하동이 지역 정착형 인구 유입 정책의 선도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0원 간판을 걸었지만, 진짜 값은 2년 뒤 주민등록등본에 찍힐 하동 주소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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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