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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포항 라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한동대 글로컬 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교육부 글로컬대학30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행사는 한동대가 그간 추진해온 교육 혁신 및 지역 연계 성과를 포항시, 시의회,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곽상훈 글로컬대학사업단 실장의 글로컬대학사업 운영 성과 소개에 이어 ▲미네르바 및 ASU와의 공동 교육 혁신 사례(배지연 교수) ▲지역혁신의 장 한동대 장량캠퍼스 '파랑뜰' 사례(최인욱 교수) ▲지역 청년 주도 공간 재활성화 프로젝트 사례(조관필 교수) 등 실질적인 성과 발표로 진행됐다.
'비전나눔' 세션에서는 최도성 총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 시민들이 참여해 포항시와 한동대가 함께 그려갈 미래 비전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한동대의 교육 역량과 지역사회의 연결이 갖는 의미를 높이 평가하며 청년 정주 환경 개선과 지역의 글로벌화, 글로벌 캠퍼스 확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도성 총장은 "한동대는 전인지능 기반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삶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을 실현해왔다"며 "지역과 세계를 이어가는 이 여정을 포항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한동대가 추진해온 혁신모델은 포항시의 청년 정책과도 긴밀하게 맞닿아 있다"며 "한동대가 전국의 지역-대학 협력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동대는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이후 ▲학생주도 100% 전공선택권 확대 ▲지역혁신 프로젝트 및 리빙랩 수행 ▲글로벌 확산형 캠퍼스 모델 구축 등을 추진하며 교육부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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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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