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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와 지역경제에 대해 논하다'를 주제로 열린 제3차 정책세미나./양산시의회 제공 |
양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2040 양산비전포럼'은 지난 7일 오후 4시 양산 비즈니스센터에서 '인구와 지역경제에 대해 논하다'를 주제로 제3차 정책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변화라는 도전 속에서 양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려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곽종포 의장, 성용근 의원 등 시의원들과 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첫 번째 강연에서 문병주 동아대학교 교수는 '양산시 지역경제의 변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주제로 균형 잡힌 성장과 회복력 있는 경제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서정렬 영산대학교 교수는 '인구소멸 시대, 지역 인구정책의 새로운 비전과 방향'을 통해 삶의 질과 공동체 회복을 중심에 둔 인구정책의 전환 필요성을 제안했다.
정성훈 대표의원은 "이번 세미나는 다가올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지역의 길을 함께 모색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포럼의 논의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양산의 장기적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연속으로 진행된 정책세미나는 이번 제3차 세미나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세미나를 통해 교류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은 10일 연구단체 활동 종료와 함께 '2040 양산비전포럼'의 결실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논의 결과는 양산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정책적 밑거름으로서 향후 의정활동과 시정 방향 설정에 중요한 토대가 될 전망이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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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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