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태안군 UV랜드 협력 드론 자격 취득

  • 충청
  • 태안군

태안소방서, 태안군 UV랜드 협력 드론 자격 취득

지리적 한계 극복하고 재난현장 선제 대응력 강화

  • 승인 2025-11-11 10:31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드론 전문 비행자격을 취득한 안면119안전센터 직원들 모습
태안소방서는 지리적 여건상 구조 대응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안면도 지역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안면119안전센터 대원들이 드론 전문 비행자격을 취득했다. 사진은 드론 전문 비행자격을 취득한 안면119안전센터 직원들 모습. 태안소방서 제공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지리적 여건상 구조 대응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안면도 지역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안면119안전센터 대원들이 드론 전문 비행자격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태안은 남북으로 길게 뻗은 지형 특성상, 관내 최남단에 위치한 안면도 지역은 긴급상황 발생 시 구조구급센터와의 거리로 인해 현장 도착까지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구조 대응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드론 운용 인력 양성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태안군 드론 교육기관인 UV랜드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안면119안전센터 소속 소방위 김정준, 소방장 김의성, 소방교 이대우, 소방교 오요한, 소방사 이대우 대원이 국가 공인 드론 자격을 취득했다.



이들은 향후 화재·수난·구조 등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항공 영상 촬영, 인명 수색, 피해 규모 파악 등 실시간 정보 수집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자격 취득은 단순한 기술교육을 넘어, 지역 기관과 협력해 현장형 전문인력을 직접 양성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드론을 활용하면 접근이 어려운 해안·갯벌·도서지역에서도 지휘본부가 실시간 영상을 공유받을 수 있어 현장 판단의 정확성과 초기 대응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류진원 서장은 "태안의 지리적 특성상 신속한 현장 대응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드론 자격 취득은 지역 기관과의 협업으로 이뤄낸 실질적인 역량 강화 사례로, 앞으로도 과학적 대응기술을 적극 도입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택배 물류센터 직원이 41차례 택배 절취 '징역형'
  2. 유세종, 대한방사선사협회 26대 부회장 당선
  3. 입학 했지만 졸업은 딴 곳에서…대전권 4년제 대학생 중도이탈 증가
  4.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성광진·강재구 2인으로 진행… 30일 단일화 후보 발표
  5. 충남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뿌리 뽑는다
  1. 대전교육청 '테크센터' 올해도 가동… 학교 무선인터넷 장애 대응·디지털기기 관리 지원
  2. [제60회 납세자의날 기념식 성료] 대전지역 납세현장 곳곳 '감사의 물결'
  3. '황종우 해수부장관' 후보에 쏠린 기대...현안 매듭 푼다
  4. [사설] 행정통합 '무산' 아직 선언할 때 아니다
  5. 세종시교육청, 2026 기자단 모집...생생한 이야기 담는다

헤드라인 뉴스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끝내 무산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이른바 플랜B로 충청광역연합 활성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통합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논의되던 정부의 대규모 재정 지원 역시 초광역 협력체계인 충청광역연합을 통해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목소리는 충청권이 이번에 통합을 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이재명 정부 국가균형발전 대전제인 5극 3특 전략에서 역차별을 받지 않기 위함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충남과 대전은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4년간 20조'라는 인센티브 등 각종 재정 지원과 제..

대전 기름값 폭등에 전국서 순위권…이재명 대통령 재제 방안 주문
대전 기름값 폭등에 전국서 순위권…이재명 대통령 재제 방안 주문

대전을 비롯한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중동 정세 불안으로 급등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가격 폭등 재제방안 언급이 실제 효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국제유가가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되기까지 통상 2~3주의 가량 시차가 발생하는데, 중동발 전쟁 확산 이후 주유소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대전의 경우 휘발유 가격이 전국에서 두 번째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경유는 네 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나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5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이재명 대통령 "경제 혼란 조장세력 무관용 원칙 엄정 대응"
이재명 대통령 "경제 혼란 조장세력 무관용 원칙 엄정 대응"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중동 지역 위기 고조와 관련, “국민 경제 혼란을 조장해서 이익을 취하려는 세력들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시세 교란과 가짜 뉴스, 매점매석, 유류가격 인상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강력한 단속과 단호한 대응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주재한 제8회 임시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중동 지역 위기가 고조되면서 글로벌 경제 안보 환경이 많이 악화되고 있다. 세계 각국 금융시장이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에너지 수급, 수출입 불안으로 경제 산업과 경제 전반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