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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훈 영천친환경농업영농조합법인 대표가 11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농산물 수출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조 대표가 지역 농산물 해외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서다.
그는 2006년 화남면에 '영천친환경농업영농조합법인'을 설립, 친환경 농산물의 체계적 생산·유통 기반을 마련했다.
또 저농약 인증 폐지로 판로가 막힌 농가를 위해 내수 중심 구조를 수출 중심으로 전환하고 전국 수출단지와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하며 수출 기반을 구축했다.
그 결과 샤인머스캣, 사과, 복숭아 등 다양한 품목을 동남아 주요국으로 수출하며 2024년 기준 누적 3600t, 12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했다.조 대표는 "지역 농가와 함께한 노력의 결실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영천 농산물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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