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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청. |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2일 호암예술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충주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진석 충주부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지역 경제단체 및 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은 충주 산업 발전을 이끄는 기업인들을 축하하는 열기로 가득했다.
올해 유망중소기업에는 ▲㈜금강B&F ▲금강전기산업㈜ ▲㈜리비콘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우수기업인상에는 ▲㈜동보식품 박정규 대표 ▲㈜대현하이텍 이병욱 대표 ▲현대엘리베이터㈜ 최용희 SCM본부장이 수상했으며, 유망청년기업상에는 ㈜호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외국인 모범근로자상에는 ▲㈜태정기공의 UHANOVITA MARAGE DA-MMIKA KITHSIRI(갓시리) ▲㈜엠테크 TOLENTINO JASON CASTRO(제이손) ▲㈜삼텍 DAS BOSU THERB(보수) ▲㈜삼화기업의 UON DINA(언디나) 4명이 선정됐다.
또 충주시 투자유치과 정고은 주무관과 경제과 김혜영 주무관이 기업지원 및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역경제활성화 유공자상을 받았다.
모범상공인상에는 ▲㈜동성진흥 신석철 전무 ▲㈜대호특수강 김대현 이사 ▲서울식품공업㈜ 서인호 대표 ▲㈜삼화기업 권범중 대표 등 11명이, 모범관리자상에는 ▲새한㈜ 박종환 팀장 ▲㈜삼일씨엔에스 박성표 팀장 등 7명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특례지원과 각종 매체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충주상공회의소와 대한가수협회 충북지회는 공동으로 근로자 가요제를 함께 열어 10개 팀이 참여한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다.
박광석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경제의 중추인 기업인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사회적 위상 제고와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기업이 성장해야 지역이 성장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충주를 만들기 위해 지원 시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충주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 조례'에 따라 매년 10월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기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충주'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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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