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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한국여자축구연맹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유치 업무협약식. 사진 왼쪽 네 번째부터 조길형 충주시장, 한국여자축구연맹 양명석 회장.(충주시 제공) |
시는 이번 대회를 지역경제와 스포츠 산업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를 대표하는 공식 단체인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충주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다년간 전국 규모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와 함께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시는 대회 개최에 필요한 경기장 시설과 운영 인력을 확보하고, 선수단의 숙식 편의 제공과 지역 인프라 지원 등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
또 한국여자축구연맹은 대회 운영을 총괄하며, 참가팀 모집, 경기 중계, 광고 및 후원사 유치 등 전문 영역을 담당한다.
시는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3년간 총 4억 7000만 원(유치금 1억 2000만 원·운영비 3억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한국여자축구연맹과 긴밀히 협력해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자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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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