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충주시 방범용 CCTV 설치 모습.(충주시 제공) |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립·빌라가 밀집된 주택가의 범죄취약지역과 농산물 도난이 빈번한 농촌 마을 등에 CCTV를 설치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했다.
특히 9월 개교한 서충주 화곡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는 CCTV와 비상벨을 확충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신규 설치된 CCTV는 야간에도 선명히 촬영할 수 있는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와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800만 화소의 첨단 카메라를 도입해 감시 효율을 높이며 한층 더 촘촘한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또 노후 CCTV를 교체하면서 추가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빈틈없는 감시와 사각지대 해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보완했다.
현재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시 전역에 설치된 3160대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단순범죄 감시는 물론 청소년 비위행위 사전 예방, 차량털이범 검거, 주취자 발견 조치 등 지역주민의 생활 안전을 지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주상 정보통신과장은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 CCTV 확충 및 개선으로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안전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안전도시 충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