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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2일 대전시 중구 대흥동 대전고등학교에서 재학생들이 고사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이성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 "긴 여정을 끝까지 완주한 여러분 모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오랜 시간 자신의 꿈을 향해 묵묵히 기울인 노력은 점수로 환산할 수 없는 값진 성취"라고 밝혔다.
시당은 "수능은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이라며 "희망과 가능성은 여전히 여러분 앞에 펼쳐져 있다. 앞으로 여러분의 꿈이 더욱 선명해지고, 그 도전이 찬란하게 빛나길 응원한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마음 졸이며 곁을 지켜주신 학부모님과 교사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노력한 만큼 보상받고, 누구나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도 논평을 통해 "대전의 1만6131명의 수험생을 진심 어린 마음으로 응원한다"며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그 결실을 마음껏 맺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대전의 청년이 지역의 성장과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며, 청년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공정한 기회와 든든한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야 주요 인사들도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저는 지금까지 흘린 땀과 노력은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문제 잘 푸시고 원하는 점수를 얻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허태정 전 대전시장도 "긴 시간 동안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가 반드시 빛을 발하리라 믿는다"며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 모든 수험생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SNS에 썼다.
장철민 국회의원은 "포기하지 않는 모든 순간이 오늘을 밝힌다"며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한다"는 게시글을 SNS에 올렸다.
이은권 국민의힘 시당위원장은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걸어온 과정에 대한 자부심"이라며 "수능을 보거나, 보지 않는 대전의 모든 젊은이들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미래다. 모두가 각자의 길에서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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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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