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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정말 아름답군요!
화려한 잎사귀로 자신을 장식하며
추운 겨울이 당신을 파괴하려 해도
당신은 주저없이 우리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네
겨울, 봄, 여름도 나름대로 훌륭하지만
따뜻한 미소로 지구를 밝게 한 태양처럼
우아하고 당당하신 어른들처럼
추운 겨울에 굴복하지 않으려고
최고의 자질을 뽐내는 황급빛 가을!
차가운 바람이 당신을 지치게 하고
다채로운 옷을 벗고 있는 나뭇잎이
낙엽이 되어 땅에 떨어질 때
왠지 내 마음이 쓸쓸함을 느꼈지만
흘러가는 바람처럼 날아가는 순간에
당신과 함께 있어서 행복했다
황급빛 같은 가을아!
또 만나자 아름다운 가을아!~
터보가람한드 명예기자(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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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다문화뉴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