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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군청. |
이번 일정 변경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 질환 등 안전사고 예방과 모든 참가자의 쾌적한 체육활동 여건 조성을 위한 조치다.
군은 군장애인체육회 및 충북도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체전 운영을 위해 일정을 조정했다.
군 관계자는 "단순한 체육경기 대회를 넘어 장애인 체육에 대한 공감과 응원을 나누고 진정한 포용의 장을 만들겠다"며 "선수들의 안전한 이동과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배치, 교통 안내, 의료 지원 등 세부 운영계획을 빈틈없이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20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2300여 명의 선수단이 육상·탁구·볼링·보치아 등 17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로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음성군에서 13년 만에 개최되는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도 내년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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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