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맹동 치유의 숲' 준공…산림휴양공간 본격 개방

  • 충청
  • 충북

음성군 '맹동 치유의 숲' 준공…산림휴양공간 본격 개방

총 50억 투입·60ha 규모 조성, 내년 3~12월 시범 운영
인근 생태탐방로, 저수지 둘레길과 연계 정주여건 개선 도모

  • 승인 2025-11-17 14:3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맹동 치유의 숲 조성지
'맹동 치유의 숲' 조성지.(음성군 제공)
천혜의 자연과 산림을 활용한 치유·휴식 공간이 음성군 맹동면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군은 17일 맹동면 통동리 일원에서 '맹동 치유의 숲' 준공식 및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준공식 후에는 새롭게 조성된 치유숲길을 직접 걷는 '치유숲길 걷기 행사'가 진행됐다.

맹동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2019년 지방이양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50억 원(도비 32억 5000만 원 포함)을 들여 맹동저수지와 함박산 일대 총면적 60㏊ 부지에 산림휴양공간을 마련했다.

주요 시설은 ▲산림치유문화센터 1동 ▲치유숲길 2㎞ ▲맨발숲길 300m ▲전망대 2개소 등으로, 특히 산림치유문화센터에는 건강측정실을 비롯해 음파온열기, 편백온열돔 등 심신 회복을 돕는 치유 장비가 갖춰져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군은 이번 조성을 통해 천혜의 자연경관과 청정 수변 환경을 갖춘 맹동저수지 주변을 활용해 산림 치유 기회를 제공하고, 명상과 휴식은 물론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맹동 치유의 숲은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치유시설 이용료는 전액 면제돼 군민과 방문객 누구나 부담 없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예약은 개설 예정인 누리집과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맹동 치유의 숲 준공으로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산림 복지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맹동 치유의 숲 외에도 인근 지역에 국내 최초 소방전문 의료기관인 국립소방병원이 2026년 6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맹동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이 내년 4월,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내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이 사업들이 모두 완료되면 맹동면 일원의 정주 여건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태안군, 체험형 축제로 빛난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성료
  2.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고용 불안…노조 “안정 보장하라”
  3. 한화, 1R서 설악고 민주홍 지명…학교 첫 1라운더
  4. 충남교육청, 미래교육자문위서 이병도 교육감 '10대 공약' 점검
  5. 세종 행정수도법, 여·야 대립에 11월 막판 논의로 밀리나
  1. 이미 결원 24명 대전지검, 공소청되면 정원 더 줄어든다
  2. 충남도, '제4기 충청남도 신뢰건설기업' 모집
  3. [기고] 홍성관광의 새로운 길-천년 홍주에 맛을 입히다
  4. 여기가 군생활관? 호텔이 아니고~(영상)
  5. 박수현 충남지사, 제2중경 ‘지역 내 도 차원 단일화’ 일축…“유치 논리 지원이 도의 역할”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육청, ‘교육활동보호관’ 신설…교권 보호 ‘응급실’ 역할

대전교육청, ‘교육활동보호관’ 신설…교권 보호 ‘응급실’ 역할

교육활동 침해와 악성 민원에 대응할 대전교육청의 새로운 보호 체계가 신설된다. 신고 접수부터 현장 대응과 법률·상담 지원까지 교육청이 직접 동행하는 '교육활동보호관'이 23일 출범한다. 오석진 대전교육감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직속 전담기구인 교육활동보호관 신설을 발표했다. 교육청은 그동안 교권 보호 관련 법 개정 등을 통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지만 현장에서 체감하는 실효성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기존 교육활동 보호 체계가 치료와 회복 기능을 갖췄다면, 교육활동보호관을 통해 사안 발생 직후 신속하게 대응하는..

추석연휴 왜 일부 고속도로 기름값만 100원 인하하죠? 대전 주유업계 `불만`
추석연휴 왜 일부 고속도로 기름값만 100원 인하하죠? 대전 주유업계 '불만'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주유소의 기름값을 리터당 100원 내리기로 하면서 대전지역 주유업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귀성·귀경객의 유류비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공기업 재원을 일부 고속도로 주유소에만 투입하면 일반 영세 자영주유소는 가격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22일 지역 주유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추석 연휴인 24~27일 나흘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을 지난 17일보다 리터당 100원씩 낮추기로 했다. 할인에 필..

최초 공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플러스 살짝 공개합니다
최초 공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플러스 살짝 공개합니다

미래의 전장!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가 오는 국군의 날 '2026 지상군 페스티벌' 현장에서 공개합니다. 육군이 'Army TIGER+(아미타이거 플러스)'를 본 행사에 앞서 살짝 공개 했습니다. 지난 22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계룡대 활주로에서 '2026 지상군 페스티벌' 현장 공개가 있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아미타이거를 비롯해 19종 57대의 복합 전투체계가 참가하는 제병합동 훈련을 선보였습니다. 미리보는 지상군 페스티벌 아미타이거의 훈련 모습을 살짝 공개합니다. 금상진 기자미래의 전장!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큰장터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큰장터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