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방범대원 1500명 청양에 집결···충남 자율방범 한마음대회 성료

  • 충청
  • 청양군

충남도내 방범대원 1500명 청양에 집결···충남 자율방범 한마음대회 성료

화합·표창·축하공연 이어지며 지역 안전 의지 다져

  • 승인 2025-11-17 11:05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충남 자율방범대
충남 자율방범연합회 한마음대회가 15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청양군 제공)
충남 자율방범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충남도 자율방범연합회 한마음대회'가 15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 자율방범연합회가 주최하고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가 주관했으며,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자율방범대원이 대거 참석해 조직 간 소통과 교류를 강화했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체육행사, 노래자랑 등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그동안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활동한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서로 활동 사례를 나누고 범죄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한 의지를 되새겼다.

이면우 청양자율방범연합대장은 "지역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 봉사하는 모든 대원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을 보태준 관계기관과 자원봉사자의 헌신에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돈곤 군수 역시 환영사를 통해 자율방범대의 헌신을 높이 평가했다. 김 군수는 "자율방범대는 군민 가장 가까이에서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이웃이자 지역 공동체의 보이지 않는 기둥"이라며 "이번 한마음대회가 대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활동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군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경찰·지자체와의 공조 아래 범죄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한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구미, 주민안전 무시한 보행자 보도정비공사 논란
  2. 안양시, 평촌신도시 정비 ‘청신호’ 가속
  3. 영천, '신성일기념관 개관 기념'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4. 순천향대, 취-창업박람회 개최
  5. 아산시보건소, 보건사업 우수사례 질병관리청장상 수상
  1. (주)서연이화, 취약계층에 이불 후원
  2.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3.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4. 위기 미혼한부모 가정에 3000만 원 후원금 전달
  5. 자립준비청년 자기계발비 300만원 후원

헤드라인 뉴스


"지역사랑상품권 지방비 최소분담률, 재정여건 따라 차등해야"

"지역사랑상품권 지방비 최소분담률, 재정여건 따라 차등해야"

국가 예산을 지원하는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시 자치단체가 부담하는 ‘지방비 최소 분담률’은 재정 여건에 따라 차등해야 한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또 이미 보편화 됐지만, 운영자금이나 이자 수입 등 자치단체의 자금 관리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문제점도 제기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해 11월 14일 공개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관리체계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는 자치단체는 모두 190곳(광역 17곳 중 11곳, 기초 226곳 중 179곳)으로 집계됐다. 상품권 발행액은..

한미 통상·안보 팩트시트 발표… 상호관세 15% 인하, 핵잠 승인 담겨
한미 통상·안보 팩트시트 발표… 상호관세 15% 인하, 핵잠 승인 담겨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 관세율을 포함한 한미 간의 무역 협상이 최종 마무리됐다.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와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를 포함한 양국의 안보 협상도 문서 형태로 공식화됐다. 대통령실과 백악관은 14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양국의 관세·안보 협상에 대한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를 동시에 공개했다. 지난달 한미정상회담 직후 나올 예정이던 팩트시트 발표가 지연되면서 세부 내용에서 이견을 보이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이날 공개된 팩트시트에는 지난 정상회담 당시 발표된 내용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대전시의회, "대전교도소 이전 지지부진…市 대책시급"
대전시의회, "대전교도소 이전 지지부진…市 대책시급"

대전교도소 이전사업이 8년째 진척을 보지 못하면서 대전시의 명확한 추진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 교도소 과밀화와 시설 노후 문제는 이미 한계를 넘었지만, 이전 사업이 장기간 답보 상태에 놓이며 후적지 개발 계획 역시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91회 정례회 도시주택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구2)은 "대전교도소는 수용률이 142.9%에 달해 전국 평균(122.1%)을 크게 웃돌고, 노후 시설로 국가인권위원회의 개선 권고까지 받..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 ‘수능 끝, 해방이다’ ‘수능 끝, 해방이다’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