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박민 신경외과 과장,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은상' 수상

  • 사회/교육
  • 미담

유성선병원 박민 신경외과 과장,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은상' 수상

'나를 왜 살려냈나요' 수필집

  • 승인 2025-11-17 16:27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유성선병원 신경외과 박민 전문의
유성선병원 박민 전문의가 의료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담은 수필 '나를 왜 살려냈나요?'를 통해 제21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을 받았다. 사진은 박민 전문의.
유성선병원 신경외과 박민 전문의가 제21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전국 의사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문학 공모전으로, 의료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성찰을 수필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을 선정한다. 올해 수상작 가운데 박민 전문의의 수상작 '나를 왜 살려냈나요?'는 의료인의 심리적 무게와 회복, 생존의 의미에 대한 깊은 사유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박민 전문의는 그동안 의학과 문학을 잇는 꾸준한 글쓰기 활동을 이어오며 작품성을 인정받아왔다. 2017년 제17회 한미수필문학상 장려상, 2024년 제24회 한미수필문학상 장려상에 이어, 올해 제21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은상을 수상하며 의사-작가로서의 탄탄한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더불어 박민 전문의는 올해 출간한 소설 '이터널 메모리: 기억을 캐는 의사들'을 통해, 현직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존엄사'를 둘러싼 의료 현장의 고민을 SF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바 있다.

박민 전문의는 "의사로서 매일 마주하는 질문들을 글로 남기는 일은 또 하나의 치유 과정이었다"며 "환자의 삶을 지키기 위한 고민을 독자들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맛있는 여행] 116-연꽃이 아름다운 관곡지(官谷池)의 건강한 밥상
  2. 중부권 최대 자연휴양림 '금강수목원', 2027년 다시 문 연다
  3. 청사·예산 논란 커지는데… 중수청 준비단 '소통 부재' 도마 위
  4.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 평행선… 지도부 결단 리더십 필요
  5. 통합 국군사관학교 창설되는 대전 국방반도체 육성도 탄력
  1.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2026년 관전 포인트는
  2. 정부 공공기관 이전 앞두고 민선 9기 대전시 역량 시험대
  3. [르포] 반납 대신 방치... 대전 곳곳 타슈 이용질서 무너졌다
  4. 서남부터미널 부지에 주상복합아파트 건립 … 터미널 공간은 '기부채납'
  5. 전통시장에 바람이 솔솔…‘시원하게 장보세요’

헤드라인 뉴스


"인빅터스 통해 보훈도시 대전을 세계에 알리겠다"

"인빅터스 통해 보훈도시 대전을 세계에 알리겠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보훈도시 대전'을 전 세계에 알리겠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유을상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장은 21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인 '2029년 인빅터스(Invictus) 게임' 대전 유치에 대해 "인빅터스 게임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겠다는 대한민국의 의지를 세계에 보여주는 대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인빅터스 게임은 영국의 해리 왕자가 스포츠를 통한 상이군인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회복과 재활을 위해 2014년 창설..

서남부터미널 부지에 주상복합아파트 건립 … 터미널 공간은 `기부채납`
서남부터미널 부지에 주상복합아파트 건립 … 터미널 공간은 '기부채납'

대전서남부터미널 운영업체가 폐업을 신청한 가운데, 터미널 폐업 승인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용지에는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건물 1층에 터미널을 수용하는 조건으로 지난해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됐기 때문이다. 만약 폐업이 승인될 경우, 시행사는 1층 터미널 공간을 기부 채납해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할 전망이다. 21일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재 서남부터미널이 있는 중구 산성동 759-33번지 일원에 주상복합아파트가 건립된다. 1만 6272㎡의 면적에 지하 5층~지상 48층 아파트 4개 동, 829세대 규모의..

중부권 최대 자연휴양림 `금강수목원`, 2027년 다시 문 연다
중부권 최대 자연휴양림 '금강수목원', 2027년 다시 문 연다

<속보>=중부권 최대 규모이자 세종 유일의 자연휴양림인 '금강수목원'이 2027년 1월 다시 문을 열고 시민들을 맞이한다.<본보 3월 3일자 1면·4일자 4면·12일자 3면·31일자 6면 ·6월 10일자 4면 보도> 폐원에 이어 민간 매각 절차가 진행되면서, 존폐 갈림길에 내몰린 이후 1년여 만의 희소식이다. 장기적으로는 국가 자산화 등 숙제가 남아 있지만, 해법을 마련할 시간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앞으로 하반기 중 행정 절차와 시설 정비 등 준비 작업을 거쳐 금강수목원을 재개장할 계획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9 인빅터스 게임, 대전 유치 성공 브리핑 2029 인빅터스 게임, 대전 유치 성공 브리핑

  • 대전 여성기업인 우수제품 ‘한눈에’ 대전 여성기업인 우수제품 ‘한눈에’

  • ‘함께 지킨 자유, 영원한 감사’ ‘함께 지킨 자유, 영원한 감사’

  • 전통시장에 바람이 솔솔…‘시원하게 장보세요’ 전통시장에 바람이 솔솔…‘시원하게 장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