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르츠 지퍼, 서울 찾는다…'아시아 투어' 돌입

  • 문화
  • 문화 일반

日 후르츠 지퍼, 서울 찾는다…'아시아 투어' 돌입

  • 승인 2025-11-19 12:13
  • 뉴스디지털부뉴스디지털부
후르츠 지퍼
사진=ASOBISYSTEM Co., Ltd.
'일본 인기 걸그룹' 후르츠 지퍼(FRUITS ZIPPER)가 서울을 뜨겁게 달군다.

후르츠 지퍼(츠키아시 아마네, 친제이 스즈카, 사쿠라이 유이, 나카가와 루나, 마나카 마나, 마츠모토 카렌, 하야세 노엘)는 오는 29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첫 번째 아시아 투어 'FRUITS ZIPPER 1st ASIA TOUR 2025 "We are FRUITS ZIPPER"'를 개최한다.

결성 3주년을 맞이한 후르츠 지퍼는 올해 5월과 6월 각각 고베월드기념홀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한 데 이어, 데뷔 첫 아시아 투어 'FRUITS ZIPPER 1st ASIA TOUR 2025 "We are FRUITS ZIPPER"'에 돌입하며 활동 반경을 글로벌로 확장하게 됐다. 후르츠 지퍼는 타이베이, 상하이를 거쳐 서울에서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후르츠 지퍼는 아소비시스템의 아이돌 발굴·육성 프로젝트 'KAWAII LAB.'을 통해 2022년 4월 가요계 정식 데뷔한 7인조 걸그룹이다. 후르츠 지퍼는 "하라주쿠에서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다양한 문화가 융합되고 개성이 넘치는 패션의 거리 하라주쿠를 중심으로 'NEW KAWAII'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특히, 후르츠 지퍼는 2022년 4월 발매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わたしの一番かわいいところ(나의 가장 귀여운 점)'으로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 내 누적 재생 수 약 30억 회, 뮤직비디오 재생 수 6,600만 회를 넘어서며 Z세대들에게 큰 반향을 얻었다. 이 곡이 포함된 동명의 싱글 1집은 2023년 9월 발매 직후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 3위,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4위를 기록했다. 후르츠 지퍼는 같은 해 12월 일본 레코드 대상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나아가 후르츠 지퍼는 2024년 5월 결성 2주년을 기념해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 2일간 약 24,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팬덤의 견고한 지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후 후르츠 지퍼는 전국 12개 도시에서 홀 투어를 진행하며 현지 영향력을 한층 공고히 했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후르츠 지퍼는 2024년 12월 정규 1집 'NEW KAWAII'로 일본 레코드 대상 우수 작품상을 꿰찼다. 또한, 후르츠 지퍼는 오는 12월 31일 현지 내 대중적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인, 일본 NHK 연말 특집 프로그램 '홍백가합전'에도 첫 출연한다. 기세를 이어 2026년 2월, 후르츠 지퍼는 첫 도쿄 돔 입성을 확정했다. 

멤버별 뚜렷한 개성을 토대로 중독성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하고 있는 후르츠 지퍼의 첫 내한 공연은 오는 29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리며, 현재 멜론 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뉴스디지털부 webmaste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시, '김해맛집' 82곳 지정 확대...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2.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3. 환자 목부위 침 시술 한의사, 환자 척수손상 금고형 선고
  4. 대전서 교통사고로 올해 54명 사망…전년대비 2배 증가 대책 추진
  5. 인문정신 속의 정치와 리더십
  1.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2. 대학 라이즈 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학 기대·우려 공존
  3.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4.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5.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헤드라인 뉴스


지난해 충청권 수험생 37명 ‘학폭 이력’에 대입 불합격

지난해 충청권 수험생 37명 ‘학폭 이력’에 대입 불합격

지난해 충청권 10개 대학이 수시 전형에서 학교폭력 이력을 평가에 반영해 37명이 불합격한 것으로 조사 됐다. 2026학년도 대입 전형이 이뤄지는 올해 전국 대학이 학폭 사항을 필수적으로 확인해 탈락 사례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된다.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4년제 국·공립, 사립대학 61곳이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내 학폭 처분 이력을 2025학년도 대입 전형 평가에 반영했다. 수시모집에서는 370명 중 272명(73.5%), 정시모집에서는 27명 중 26명(96.3%)..

대전시 국방·우주반도체 공급망 중심축 만든다
대전시 국방·우주반도체 공급망 중심축 만든다

K-방산 산업의 미래 경쟁력과 국가 안보를 위한 국방·우주반도체 개발 및 제조 생태계 구축에 대전시와 산학연이 뭉쳤다. 대전시와 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화시스템, 대전테크노파크는 18일 시청에서 '국방·우주반도체 국내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방승찬 ETRI 원장,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 안보에 필수적인 국방·우주반도체 개발 및 제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 기관들은..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 성황리 마무리… `풋살 기량 뽐냈다`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 성황리 마무리… '풋살 기량 뽐냈다'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1월 15~16일 이틀간 충남 청양공설운동장에는 선수들을 향한 환호와 응원으로 떠들썩했고, 전국에서 모인 풋살 동호인들은 신선한 가을 하늘 아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 중도일보와 청양군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청양군과 청양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엔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를 비롯해 서울, 경기, 대구, 경북, 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선수들과 가족, 지인, 연인 등 2500여 명이 참여해 대회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