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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명대 제공) |
전시주제인 '1250℃'는 도자기가 가마 안에서 비로소 단단해지고 형태를 완성하는 온도를 의미하며, 뜨거운 불 속에서 흙은 본래의 모습을 잃고 또 다른 형태로 태어나듯 학생들은 각자의 온도 속에서 자신을 단련하며 성장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전시는 리빙디자인 14점, 제품도자디자인 14점, 환경도자디자인 14점 등 전체 총 42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졸업준비위원장 심주희 학생은 "이번 졸업 전시 '1250℃'는 자신을 단단히 세워온 시간의 결과물을 세상 앞에 조심스럽게 내놓는 자리"이라며 "가마의 열기처럼 뜨거운 열정으로 새로운 시도와 가능성을 이어갈 상명대 세라믹디자인전공 졸업예정자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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