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경찰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총력대응

  • 충청
  • 태안군

태안경찰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총력대응

19일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TF팀 특별 대책회의 개최

  • 승인 2025-11-20 10:17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TF팀 대책회의 사진
태안경찰서는 최근 관내에서 과속으로 인한 보행자 및 이륜차 사고, 중앙선 침범 충돌로 인한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TF팀 특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TF팀 특별 대책회의 모습. 태안경찰서 제공


태안경찰서(서장 정혜심)는 최근 관내에서 과속으로 인한 보행자 및 이륜차 사고, 중앙선 침범 충돌로 인한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TF팀 특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9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정혜심 서장과 생활안전교통과장, 범죄예방대응과장, 각 지구대·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에 대해 신속한 대응하기 위해 열렸다.

주요 회의내용은 사고 발생 원인 분석 및 재발 방지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특히 ▲사고다발지역 및 취약 시간 대 음주운전 단속 강화 ▲고령자 및 농기계 교통안전 대책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시설 개선 및 홍보 확대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경찰은 그동안 계도·홍보 활동에 집중했으나 앞으로는 기동대와 기동순찰대, 암행순찰차 등 충남경찰청의 경력지원을 받아 사망사고 유발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서 강력히 단속 할 방침이다.

정혜심 서장은 "교통사고로 인한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도록 경찰의 역량을 집중하여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2.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3. 파주시, 운정신도시 교통혼잡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4.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5.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1.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2.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3.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4.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5. [기고] 디지털포용법과 사회통합

헤드라인 뉴스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전국 거점국립대 9곳 모두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재정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지만, 예상과 달리 평가에 따라 일부 대학에 예산을 몰아주거나 차등 지원한다는 얘기가 나오면서다. 여기에 일반 국립대와 사립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건의까지 속출하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19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전날인 18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 국회 예결위 예산소위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위한 '국립대학 육성' 사업비 심사를 보류한 것으로..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