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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교육지원청은 19일 관내 고등학생 30여 명과 함께 국립중앙과학관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저자와 함께하는 우주를 향한 인문학 탐방'을 진행했다. 사진은 인문학 탐방 모습. 태안교육지원청 제공 |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지재규)은 19일 관내 고등학생 30여 명과 함께 국립중앙과학관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저자와 함께하는 우주를 향한 인문학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인문학적 가치를 이해시키며, 과학과 인문학을 융합한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 '우주의 문은 그냥 열리지 않았다'의 저자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략기획본부 노형일 책임행정원이 참여해 대한민국 발사체 '누리호', 첫 달 탐사선 '다누리', 한국의 NASA 연구원들의 도전과 성취 이야기를 전했다. 학생들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총조립시험센터와 관제센터를 직접 방문하며 우주 발사체를 눈으로 확인했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주라는 꿈의 무대를 만나기까지 연구원들이 마주한 도전이 인상 깊었다"며 "수능 이후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재규 교육장은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독서와 과학을 함께 경험하며 창의적 사고를 키운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상을 읽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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