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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순창군이 지역사회건강조사 분야에서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순창군 제공 |
표창은 지역사회 내 만성질환 관리사업이 여러 협력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성공적으로 추진된 데 대한 공로를 인정하고, 사업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창군은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근거 중심의 사업을 수립하고, 지역사회 맞춤형 통합 지역보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자기혈관 숫자알기' 경로당 교육 ▲뇌졸중·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 및 대처법 교육 ▲요양시설 방문 구강건강 리더 양성 교육 ▲찾아가는 중장년층 구강건강관리 교육 등이 있으며, 총 2,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3년 대비 2024년에는 고혈압·당뇨병 관리 교육 이수율, 당뇨병 진단자의 치료율,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등이 모두 뚜렷한 향상을 보였으며, 이 점이 높게 평가되어 이번 표창으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보건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정확한 건강 통계를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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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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